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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제18회 구로실버가요제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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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2,201회 작성일 15-05-0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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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화창한 봄날

구로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는 한여름의 열기 못지않은

뜨거운 함성과 박수가 터져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5월 4일 월요일, 

오늘은 제18회 구로실버가요제 본선이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 수요일 4월 29일에 치열한 접전끝에 20명의 참가자 중

총 10명의 어르신들께서 본선에 진출하게 되셨는데요.

실버가요제 본선전은 그 명성에 걸맞게 보다 어렵고 난이도 있는 경연과정으로 그 재미를 더했습니다.

 

참가자 10명이 각각 5곡씩 자신있는 노래를 적어서 제출해주시면

그 자리에서 바로 제비뽑기로 추첨을 하여 나오는 노래를 선택해 부르게 되는 방식인데요

어떤 노래를 뽑느냐에 따라서 당락이 결정되기도 하기때문에 모두들 긴장한 표정으로 임해주셨습니다.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실력자들이셔서 일까요?

우승자를 가리는 것은 너무 어려웠고 심지어 사상초유의 재대결까지 펼쳐지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 결승전!!

유일한 홍일점 참가자였던 김복순 어르신의 '울어라 열풍아'

그리고 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이셨던 정기항 어르신의 '이정표'

가 마지막 대결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두 분 모두 프로가수 못지않은 실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셨고

구로실버가요제를 함께 즐겨주시던 관객 어르신들 또한 열화와 같은 성원과 박수로 화답해주셨습니다.

 

심사 결과, 2015년 제18회 구로실버가요제 우승은!!

정기항 어르신이 되셨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참가해주셨던 20명의 어르신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노래를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우리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 모두

행복한 노래가사처럼 항상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