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노인종합복지관

야야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요즘 가장 인기있는 어느 유행가의 가사 중 하나 입니다.

위에 노랫말처럼 우리 어르신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늘 청춘과 같은

마음으로 즐겁고 기쁘게 생활하고 계신데요.

어르신들이 이렇게 날마다 젊게사실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노래'가 아닌가 싶습니다.

노래를 통하여 시름은 덜어내고 기쁨은 배가시키는 것이

그 젊음의 비결일텐데요.

4월 29일(수) 바로 오늘은 전통있고 유서깊은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의

제18회 구로실버가요제 예선전이 실시되는 날이었습니다.

총 20명의 예선 참가 어르신들이 시작하기 전부터 미리 오셔서

긴장과 설레임을 안고 준비를 하셨는데요

또한 올해는 작년에 이어 원로가수회 회장 이갑돈 회장님,

남인수선생기념사업회 회장 신해성 회장님,

그리고 대한가수협회 경남서부지역 지부장 김삼문 지부장님께서

자리해주셔서 심사위원으로써 더욱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도와주셨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어르신들의 실력은 일취월장하여 올해는 특히나 본선 진출자인 10명을 가려내는데 시간이 걸렸는데요.

합격하게 되신 10명의 참가자분들께는 축하의 말씀을 그리고 아쉽게도 탈락하신 10명의 참가자분들께는 격려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저희 구로실버가요제는 누가 노래를 잘하나를 가리기 위한 대회이기 보다는

복지관 어르신들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노래를 즐기고 마음을 나누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회의 취지에 맞게 우리 어르신들 또한 구로실버가요제를 통하여

마음을 나누고 노래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본선전은 5월 4일(월), 3층 대강당에서 실시합니다.

노래를 사랑하는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