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노인종합복지관

저희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보여드리고자

한 달에 한번 씩 외부 공연팀을 초청하여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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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화요일은 플루트 앙상블 '다울'의 멋진 연주공연이 진행되었는데요.

'다울' 플루트 앙상블은  '플루트'라는 단일 악기로

구성 된 단체로 클래식뿐만 아니라 대중들이 좋아하는 팝송, 가요, 영화 음악

그리고 국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플루트'의 음색과 음역에 맞게

편곡해 플루트의 청아한 음색으로 연주하여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도 내 맘의 강물, 10월의 어느 멋진 날, 쇼스타코비치 왈츠 등과

어르신들께서 많이 들어보셨던 민요 모음곡과 트로트 모음곡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목포의 눈물,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연주해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멜로디가 흘러나올 때마다 어르신들께서는 함께 노래를

불러주셨고 마지막 앵콜곡인 고향의봄 연주에서는 다들 옛 추억에 잠기신 듯

아련한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음악은 듣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함께 여유롭고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데요. 앞으로도 즐겁고 재미있는 공연을 통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여러 어르신들에게 기분좋은 시간을 만들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