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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식
조회 2,033회 작성일 21-05-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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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남양주의 KB주상복합 신축현장 에서 6월 출퇴근길 사고.
사고라기보다 2018년 6월 기상청을 조회하면 아시겠지만
서울 외곽 북부는 그날 7~7시30시경 이미 어두운 상태에
안개가지, 그리고 차들의 비상등으로 반짝반짝 거리는
마치 빛으로 가득 했읍니다.
차간의 거리가 있는 외곽에 동네마냥 조밀하게.
운행간 튀는,돌튀는 느낌에 차를 대고 보험사를 기다리고
업무를 처리 2018년.(상대방이없어 책임처리까지 요구)
그후로 2018년.딱 이틀 후 사무실에 업무를 보고있는데
어떤이가 뺑~소니 하셨습니다.
하셨습니다.
하셨더군요.
조금 기가막히지만~왜냐?돈주고 일년 보험사를 쓴건대 나와서 뭐한건지
48시간 시간 딜레이한건 처벌의 대상이 아닐까요?
책임의 소재에서 우선순위가 무언지 궁금합니다.

말이 돌았네요.분당의 남부 외곽은 출퇴근길이 4시간이 걸려 일반 운전 자들에게
졸음운전에 위험의 부담이 상당히 많았던 곳입니다
초행길 길을모르고 내비의 하부도로 대로 몇달 인천서 성남까지 출근하다
명일 아침,3번 졸음운전에 바로 그만둔 경험이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시시콜콜 하는 이유는 사고를 담당하는 이가 죽음을 느끼니
일을 바로 접는 습관이 생기더군요. 저는 두부모와 한아이의 가장입니다.

특별하지 않은 것 같으나 가장 사소한 것
국가에도 가정에도 기업에도
우선순위를 가리기는 어렵다는 것은 느낍니다.
매번 보는 시간 4주 14일 1달 훌적훌적 커버린
아니, 이미 많이 바뀌어가는 가족의 모습에서
이 이야기를 시시콜콜 해야할 제 나이를 느껴 봅니다.
조금은 많이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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