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노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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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워지는 계절에 오는 건강의 적, 골다공증 **

겨울이 되면 어르신들의 발걸음은 느릿느릿해진다. 신체가 노쇠하여 기력이 달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빙판길에 넘어져 크게 다칠까 염려되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낙상인데요 이렇게 넘어져 대퇴골이나

 척추가 골절이 되고, 병원을 찾은 뒤에야 골다공증임을 확인하는 경우 대부분입니다. 추운 황혼의 실제적 위협,

​골다공증은 대체 어떤 질병일까?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는 한편 뼈의 미세구조에도 이상이 생겨 결국 뼈가 약해지는 전신 골격계 질환입니다.

​뼈가 약해진다는 것은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되기 쉽다는 뜻으로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 움직임이 무뎌지고 길이

미끄러워 넘어지기 쉬운 계절에는 더욱 골다공증을 조심해야 합니다.

** 골절되고 알아채면 이미 늦어 **

골다공증이 문제가 되는 것은 증상이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일단 골절이 일어나는 등 뼈에 문제가 생겨야만

통증이 나타납니다.

X-레이 사진으로는 대충 짐작만 할 수 있을 뿐 정확히 얼마나 골밀도가 떨어져 있는지는 알 수 없으므로 정확한 골밀도

 검사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이에 우리복지관은 11월 2일(수) 바른병원과 연계하여 1층 건강상담실에서 이용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검사를 통해 질병의 조기발견 및 건강에 대한 궁금증 등을 해소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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