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건강지원] 만성통증 비수술적 치료 방법 건강강좌 > 건강복지

건강복지

[건강지원] 만성통증 비수술적 치료 방법 건강강좌

페이지 정보

URL 복사
작성자 관리자
조회 833회 작성일 16-08-18 00:00

본문

IMG_201608251132169.jpg



서울 시원한통증의학과에서 18일 오후 13층 대강당에서 [, 허리, 어깨 비수술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류형석 원장은 통증의학은 보존적인 방법으로 관절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에

전문적으로 비수술치료법인 신경치료를 시행하는 의학으로 신경치료란 염증과 신경 붓기를 가라

앉혀 주는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이라고 소개해주셨습니다.

 

치료대상으로는 척추질환(디스크, 협착증 인대손상, 대상포진), 상지관절질환(오십견, 손목인대손상,

손목터널 증후군, 데니스&골프 엘보우, 방아쇠 손가락), 하지관절질환(퇴행성관절염, 발목염좌, 아킽레스 건염,

족저근막염) 등이며 관절내의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증상부위 신경치료나 관절강 내 주사요법을 시행하는 것이며

 

치료방법으로는 진단을 위한 검사를 마친 후 진단 내용에 대해 환자와 충분히 공유한 후 통증의 감소와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치료 방법에 대해 환자와 함께 결정합니다.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등 비침습적인 보존적 요법과 신경주사치료, 인대강화주사치료(프롤로),

신경성형술 등 적극적인 보존적 요법으로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지만 3-6개월 정도의 보존적 요법에 대해 효과가

전혀 없고 통증이 극심한 경우, 근력약화가 동반된 경우, 대소변 장애가 동반된 경우, 악성 종양이 통증의 원인인 경우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강의를 마치고 신경주사치료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으며 가장 궁금해 하시는 질문 중 주사를 계속 맞아도

되는지에 질문이 많으셨는데요 주사는 주사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성분이 무엇이냐가 중요하며 일반병원에서

엉덩이에 맞은 주사는 소염진통제나 근육이완제를 대부분 사용합니다.

이 방법은 예전부터 해오던 방법인데요 그러나 요즘에는 통증의학과에서는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 그 부위를 직접

치료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즉 압통점주사, 말초신경블록, IMS, 프롤로치료, 경막외강주사, 선택적신경근차단술,

 관절강내주사 등이이며 이러한 치료법들은 전신적으로 작용하는 경구약물복용, 근육내주사에 비해 직접 문제가 있는

부위를 치료하므로 적은 양으로 매우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게 어르신들이 걱정하시는 주사제의 성분인데요 물론 마약성분은 들어있지 않구요, 경막외강주사 등에는 약간의

스테로이드제를 포함해 주사하며(신경의 염증치료에 효과가 좋으므로) 프롤로는 고농도 포도당용액을 사용하고

(인대증식 및 근육강화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는 보통 낮은 농도의 국소마취제를 사용합니다(근육 및 말초신경의 이완 및 안정, 혈액순환의 증가 등).

그러므로 스테로이드성분을 포함한 주사 이외에는 계속 맞아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아무 걱정하지 마시고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어떠한 치료법이든 환자 개개인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필요한 법입니다.

관절 전문의와의 정확한 통증의 원인을 분석하여 현 상태에 맞는 적합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올바른 치료방법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